[토키오에서 만드는 골드파파를 위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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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락이 뭔데? 궁합이 좋은 카고조거 팬츠와 코디
Posted at 2020-09-02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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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락이 뭔데?


40대 또는 50대 중년 남자분들에게 있어서 '아노락'이라는 패션용어의 뜻은 매우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20대,30대 정도라면 거의 익숙하게 알고 있겠지만 요즘 워낙 이런저런 오만가지 패션,코디관련 용어들이 많아서 조금씩 알고 이해하게 되면 트랜드를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지식백과 사전에도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되지만 괜히 복잡하기만 하고 그냥 후드 티셔츠처럼 입는 편안한 스타일로 소재감과 디테일이 많이 다른데 흔히 바람막이 또는 윈드 브레이커라고 불리우는 가볍고 얇은 느낌의 아우터 개념의 옷이며 20대 남여 젊은이들은 핫한 패션 코디 이이템으로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디테일하게 아노락을 살펴보자면 일반적으로 소매는 밴딩으로 되어있고, 밑단은 길이와 폭을 조여주는 밴딩 또는 스트링 끈으로 되어있으며, 앞면에는 캥거루 포켓이나 위의 샘플 이미지처럼 스냅버튼 방식의 큰 포켓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드쪽에도 끈으로 조절해주는 스트링 끈이 있으며, 반집업 형태로 지퍼가 턱까지 올라가는 디자인이 많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40대,50대 또는 중년 남성분들이 흔히 등산복,캠핑복이나 에슬레져 용도로 백화점에 입점 되어있는 노스페이스, K2, 밀레, 네파, 아이더,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이런 아노락 아이템들이 많이 출시되는데 문제는 기능성 원단이니 뭐니 하면서 가격이 불필요하게 너무 비싼 경우가 많다보니 20대의 패션 아노락과 비교하면 그 목적과 가격차이가 크게 납니다. (아웃도어 시장이 정말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죽었습니다.)


20대와 40대의 아노락




요즘은 젊은 여성들에게도 아노락이 인기입니다.

20대 남자들의 아노락은 개성을 드러내고 꾸미기 위한 패션 아이템이지만, 40대이상 남자들의 아노락은 등산,캠핑 등 기능성 운동복 또는 활동성 에슬레져룩의 의미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빠와 아들이 똑같은 옷을 입어도 '아노락'에 대해 느끼고 생각하는 온도의 차이는 꽤 큽니다. 



밀레 아노락 자켓. 요즘 시니어 모델로 뜨고 있는 김칠두 씨.



그동안 40대 남성분들이 아노락을 가벼운 바람막이 운동복쯤으로 생각하셨다면 이제는 하나의 캐주얼한 패션 코디 아이템으로 활용해야 할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제대로 코디만 잘 한다면 생각없이 입고 있었던 아재 아노락의 이미지로부터 벗어난 센스있고 젊어진 감각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조거팬츠는 뭐냐구?


아노락과 마찬가지로 '조거팬츠'라는 용어도 40대 이상의 남성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실수 있는 패션 용어입니다. 조거팬츠의 뜻을 쉽게 설명하면 가장 큰 특징은 밑단이 밴딩 시보리로 되어있어서 발목을 잡아주고, 기장이 길거나 끌리지 않으며 오히려 살짝 복숭아뼈가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측처럼 카고 포켓이 있으면 카고 조거팬츠라고 합니다.

그냥 예전 같으면 밑단 시보리가 있는 츄리닝 바지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듯 한데 평상복으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원단이나 핏감이 변형된 현대판 외출복 추리닝(?) 정도로 상상하셔도 무방하실 듯 하네요.ㅎㅎ

셔츠와 후드티를 레이어드한 조거팬츠 입니다.

이제 아노락과 조거팬츠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되셨나요? 요즘 세대들이 흔히 일상복처럼 캐주얼하게 입는 아이템을 우리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분들도 충분히 젊고 멋지게 입을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제가 40대 남성들에게 추천하는 '아노락+카고 조거팬츠' 코디를 직접 편집해 봤습니다.


골드파파 코디 레시피





우선 후드가 있는 바람막이 소재의 아노락이 필요하고, 바지는 밑단이 밴딩 시보리로 되어있는 면소재의 조거팬츠가 필요합니다. 아노락의 경우는 레이어드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밑단에 길이를 조절할수 있는 스트링 끈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안에 이너로 약간 기장감있는 무지 티셔츠 착용을 추천!)

조거팬츠의 경우는 조거핏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추리닝은 일자형으로 슬림하거나 아니면 스트레이트로 엉덩이부터 밑단까지 핏이 균일했다면 조거핏은 엉덩이와 허벅지는 넉넉한 여유로움이 있고, 무릎아래부터 밑단까지는 슬림하게 좁아지는 특징이 있어서 기존의 일자형 핏보다는 확실히 테이퍼드라는 트랜드를 반영한 내추럴한 맵시가 느껴지는 대세 핏 입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조거팬츠의 경우는 약간 기장감이 짧은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발목 양말을 착용하게 되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상당히 어색해짐으로 맨발이나 발목이 없는 양말을 신어주고, 신발도 깔끔한 단색으로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스니커즈를 코디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아노락+조거팬츠의 코디 궁합은 특히 간절기인 봄이나 가을에 딱 입기 좋으며, 색감은 너무 어두운 계열보다는 상의는 밝고 깨끗해 보이는 베이지톤, 하의는 상의보다는 어두운 브라운 톤으로 코디를 해봤습니다.


활동적이고 액티비티한 느낌이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슬링백 같은 가벼운 보조 가방을 서브 아이템 코디용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노락 코디 꿀팁


아노락은 레이어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렇게 안에 입는 이너를 배색에 맞는 무지계열의 티셔츠로 입고 아노락의 밑단에 있는 스트링 끈을 조여줘서 기장감을 약간 짧게 만들어주면 또 다른 느낌의 레이어드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너로 옅은 베이지톤의 티셔츠를 입었지만 깔끔하게 화이트 흰색계열의 티셔츠를 입으면 어떤 색에도 가장 무난하게 매칭하기 쉬운 레이어드룩으로서 좋습니다. 레이어드룩의 특징이라면 좀 더 센스있고 젊은 감각이 느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 매칭하면 폭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40대 이상의 남성분들은 잘 시도하지 않는 코디법이지요.


이렇게 레이어드룩으로 변신해봤는데 안에 이너용 티셔츠의 색감이 상의와 하의의 유사한 색감으로 묻히다보니 레어어드룩이 잘 표현 되지 않았네요. 안정감은 있는데 흰색을 입었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런데 밴딩 바지의 허리끈이 내려와서 좀 거시기 합니다.)


이 아노락에는 캥거루형 앞포켓이 있고, 후드에도 스트링 끈이 있어서 갑자기 가랑비가 오거나 쌀쌀해진 날씨에 후드를 쓰고 조여주면 바람이나 비를 막아주는 똑똑한 역할도 합니다.

보통 아노락의  원단은 생활방수 또는 땀을 배출시키는 나일론 또는 기능성 폴리 등의 원단이 많기 때문에 착용감도 가볍고 편안합니다.



조거 팬츠를 입을 때 조심해야 할 점은 밑단의 길이감이 일반 팬츠보다 짧기 때문에 복숭아뼈가 보이거나 발목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발도 목이 높지 않은 깔끔한 단화형태의 스니커즈를 맨발에 신거나 페이크 삭스를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색이 들어간 발목 양말은 꼭 피해주세요!)

 
조거팬츠의 양쪽에 이렇게 카고포켓이 있는 디자인을 카고 조거팬츠라고 하는데 조거팬츠의 역할이 편안함에 있기 때문에 포켓이라는 수납이 있으면 활용도가 더욱 좋고 디자인적으로도 디테일한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아노락과 밸런스가 맞게 스타일을 맞춘다면 카고 조거팬츠를 추천해 드립니다.
 




너무 얇지는 않지만 약간 얇고 가벼운 느낌.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흔히 보는 약간 바스락한 방수형 워싱 나일론 소재로 저렴해 보이지 않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었으나 40대 이상의 남자분들은 이런 후드형태의 아노락에 대한 경험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괜한 기피감이나 선입견이 있을 것 같다는 걱정은 있지만 꼭 도전해 보시길~! ^^


마네킹으로도 동일 상품으로 코디해 봤습니다.

봄에 입는 아노락은 산뜻하게 머스타드 색감도 참 좋습니다. 아노락의 이미지가 편안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어두운 색의 느낌보다는 젊고 활동성 있어 보이는 밝은색 계열을 입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검정이나 카키색 계열을 입게 된다면 밝은 배색계열의 조거 팬츠를 선택하지 마시고 톤온톤으로 약간 밝거나 더욱 어둡게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무난한 코디는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어두운 계열로 코디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아노락 코디법

이제 40대 중년남성들에게 아노락과 조거팬츠란? 우리도 생각하고 꾸미면 감각있게 젊어질수 있다는 고마운 패션 아이템! 그리고 아들딸과 함께하는 행복한 패밀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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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200만장 이상의 옷들이 판매 되었습니다.어찌보면 내 친구, 애인, 동료, 형 , 아우, 아버지... 누군가 한명쯤은 토키오에서 구매한 옷을 뽐내며 입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같은 평범한 남자이자 가장이기에 ‘나도 고객’이라는 회사이념만으로 달려왔습니다. 항상 토키오 고객분들과 열심히 뛰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많이 어색합니다. 이 공간을 빌어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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